오는 23일 기공식 개최

▲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조감도.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물금읍 가촌리 1312-1 일대에서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기공식을 갖고 건립을 본격화 한다.

국비 9억6000만원 등 총 77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47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2787㎡ 규모로 건립되는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장난감 대여실, 그림책 도서관, 영유아 놀이체험실, 요리·미술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과 양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부모 상담과 보육교직원 교육, 도서와 장난감 대여, 일시보육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 인접해 건립 예정인 복지허브타운과 청소년문화의집 등과 연계한 복지·문화의 복합공간 역할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서비스의 질을 한차원 더 높이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