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산 가구에 적외선 체온계 등 축하용품 6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는 사업을 위해 올해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출생 신고를 하고, 출생아의 아버지나 어머니 가운데 1명이 출생일 기준 1개월 전부터 울산 중구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상 등재돼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출생신고 시 비치된 통합처리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현장에서 즉시 출산 축하용품을 수령할 수 있다.

지원되는 용품은 지난해 수혜자 설문조사를 통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적외선 체온계와 방수요, 젖병과 기저귀, 모빌 등 6종 20만원 상당이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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