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 신규원전건설 예정지역 관계자가 19일 울주군을 방문했다.
체코 신규원전건설 예정지역 관계자가 19일 울주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수원의 체코 신규원전사업 수주와 관련한 체코 두코바니 지역협의회 방한 일정의 일환으로, 방한단은 협의회 소속 7인으로 구성됐다.

체코는 총 6기의 원자력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그 중 4기가 두코바니에 나머지 2기가 테믈린에 소재하고 있다. 체코 정부는 두코바니, 테믈린 각 부지별로 원전 1~2기를 추가 건설하는 신규원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원전지역이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군과 두코바니와의 추가 교류와 우호협력 관계에 대한 뜻을 밝혔다.

울주군 관계자는 “두코바니 지역과의 교류가 지속된다면 한수원의 원전 수주에도 긍정적인 요인이 되고 국가 에너지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문단은 지난 17일 입국해 5박7일의 일정으로 국내에 머물다가 오는 22일 출국할 예정이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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