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락 시의원, 주민의견 청취

▲ 정치락(사진)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
정치락(사진)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은 19일 시의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송정지구 제일풍경채 입주예정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출입구와 관련한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766가구가 입주하는 아파트에 지하주차장 진출입구가 주출입구 1곳만 있고 부출입구가 없다”며 “특히 지하주차장 내부 북측에 위치한 주차공간은 42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지만 하나의 통로만 이용할 수 있고 우회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 화재, 지진, 차량사고 등 비상시에 통로가 막힐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부출입구의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치락 위원장은 “현재 지하주차장으로 진출입하는 주출입구가 1개와 부출입구 1개인 경우에도 법적으로 문제는 없다고 하지만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위치에 부출입구가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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