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사업비의 60% 상반기에 투입
시는 우선 시민 여가 생활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황산공원에 60억원을 투입한다. 원동과 하북지역에는 농촌개발사업과 연계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키로 했다.
또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내 관광지와 숙박업소, 음식점 등 상권회복에 힘을 보태기로 하는 한편 지역 내 중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 등을 위해 공장등록 의무가 없는 소규모 제조업까지 육성자금(연간 300억원) 융자를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산에서만 사용 가능한 양산사랑 상품권을 도입하고, 빅테이터를 통한 상권분석으로 창업자와 기존 상권 보호를 위한 지역상권 분석서비스도 시행한다. 공공근로사업도 지난해보다 50명 늘려 5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월 2회 시행하던 직원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3회로 확대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 시정 핵심방침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경제에 훈풍을 불어넣어 올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갑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