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축공사가 진행되는 울산 남구 도산노인복지관 조감도.
울산 남구청은 19일 서동욱 구청장실에서 ‘도산노인복지관 증축공사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도산노인복지관은 지난 1998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간이 흐르며 건물이 노후화됐고,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노인들이 탁구장, 당구장 등 여가시설과 경로식당 등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기존 건물 옆에 지상 4층, 연면적 992㎡ 규모로 별관을 짓기로 했다.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1층 대강당, 2층 프로그램실, 3층 경로식당, 4층 주간보호센터 등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건물과 연결한다.

오는 7월께 공사를 시작해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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