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차원에서 준공 산업단지 11곳과 조성 중 6곳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23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결·융해 반복에 따른 축대·옹벽·절성토 사면 붕괴 우려 여부, 배수시설의 부유 물질과 퇴적 등으로 인한 기능저하 여부, 옹벽 등 구조물의 균열·침하·변형 등 상태, 각종 시설물·안전표지판·적재물 등 결속 및 보관상태, 방재 장비 확보 등 재해예방 관리 실태이다.

점검 결과 안전피해가 우려되는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선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한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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