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사진영상부문 수상

▲ 최창환기자, 김동수기자(왼쪽부터)

경상일보 사회부 최창환 기자가 ‘제26회 경남울산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전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본사 사진영상부 김동수 기자도 사진영상부문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남울산기협은 19일 경남도민일보 회의실에서 지난해 올해의 기자상을 심사한 결과 전체대상에 취재보도부문 최창환 기자의 ‘2017 울산방문의해, 시 외국어 홈페이지 오류투성이’를 비롯해 부문별 6편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 기자는 총 30편의 출품작 중에서 최고점을 받아 전체 대상을 받았다.

최 기자는 기사를 통해 울산시가 ‘2017 울산방문의 해’ 홍보에 열을 올리면서도 정작 홈페이지는 허술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사진영상부문 김 기자는 지난해 11월15일 발생한 포항강진으로 담벽이 무너지면서 차량을 덮친 현장을 포착해 지진피해의 심각성을 전국에 알렸다. 당시 이 사진은 전국 주요일간지 1면에 ‘경상일보 제공’으로 실렸다.

경울기협에는 본사를 비롯해 울산매일, 울산신문, 경남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남일보, MBC경남, KBS창원, CBS경남, 연합뉴스, 뉴시스 등 11개사가 가입돼 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열린다.

부문별 올해의 기자상은 △전체대상/최창환 기자 △취재보도/경남도민일보 김두천 기자 등의 ‘홍준표 전 경남지사 꼼수 사퇴 연속보도’ △기획보도/경남도민일보 이혜영 기자 등의 ‘광복 72주년 기획­정의를 위한 책임’ △편집부문/ 경남신문 강지현 기자의 ‘기사를 빛나게 하는 비주얼 편집’ △ 사진영상/본사 김동수 기자, 경남신문 전강용 기자 ‘불붙은 드럼통 쾅쾅…그곳은 전쟁터였다’가 각각 수상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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