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7시부터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전에서 임효준(한국체대), 서이라(화성시청), 황대헌(부흥고) 선수가 전원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제공.

 

20일 오후 7시부터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전에서 임효준(한국체대), 서이라(화성시청), 황대헌(부흥고) 선수가 전원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대표팀의 맏형 서이라가 3조에서 가장 먼저 경기를 치렀다. 서이라는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고 결승선에 골인할 때까지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서이라에 이어 임효준 역시 4조에서 경기에 임했다. 임효준은 스타트가 좋지 못했으나 4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인코스로 파고 들어 2위에 올랐고 3바퀴를 남기고 다시 인코스를 공약해 결국 1위를 탈환했다.

막내 황대헌도 7조에서 조 1위로 준준결승에 오르며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전원이 준준결승에 나란히 진출하게 됐다.

앞서 진행된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전에서도 여자 대표팀 3명이 전원 조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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