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김동원 직무대행)은 2월 간암 예방의 달을 맞아 21일 오후 1시30분 2층 대강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간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대한간암학회는 간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국가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매년 2월2일을 간암의 날로 지정했다. 간암의 날은 1년에 2번 2가지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 간암을 초기에 진단하자는 의미로 제정된 날이다.

이번 강좌에는 의학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간암 환자와 가족, 간암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간암의 치료부터 사후 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본 강의에서는 임정우 소화기내과 과장이 ‘간암의 진단 및 예방’과 ‘만성 간염 치료’를, 간담췌외과 김령고 과장이 ‘간암의 수술적 치료’, 영상의학과 안상부 과장이 ‘간암의 시술적 치료’에 대해 각각 설명할 예정이다.

김동원 원장은 “간암은 침묵의 암이고 다른 암에 비해 치료가 어렵지만, 조기 진단 될수록 완치율이 높아진다”며 “이번 간암 공개강좌에서 간암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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