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캠퍼스 조기적응 지원

부산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가 신입생들이 캠퍼스생활에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타 대학보다 일주일 이른 입학식을 열어 눈길을 끈다.

동명대는 신입생이 캠퍼스생활에 적응하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도록 다양한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지원하는 ‘2018년도 신입생 동기유발학기제’를 2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진행한다.

참여하는 새내기는 전체 학과 중 31개 학과, 신입생 1400여명으로 1학점(자기계발교양)을 취득할 수 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동명대의 신입생 동기유발학기제는 △TU러닝맨 △셀프리더십 △커리어플래닝 △하모니 △신입생OT 등을 통해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 조기 진로 마인드 배양, 자기 주도적 역량 고취, 공동체 의식 배양 등을 위해 갖는 학점인정 프로그램이다.

동명대 관계자는 “동기유발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이 진로 탐색, 전공프로그램체험 등을 통상의 신학기보다 일찍 하게 함으로써 낯선 대학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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