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1시 40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남부도서관 인근 앞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SNS(트위터 아이디 @3335_3390)캡처.

 

21일 오후 1시 40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남부도서관 인근 앞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6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며 “완전 진화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앞서 대구에는 산불위험지수가 ‘높음’ 단계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대구의 산벌위험지수를 지난 19일 이후 ‘높음’ 수준으로 계속 유지해왔다. 산불위험지수 ‘높음’ 단계는 산불이 발생할 확률이 66~85%에 이른다는 의미다.

한편 대구의 강수량은 32.5mm로 평년의 절반수준에 머물고 있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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