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시험(3급)을 오는 4월28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술신용평가사는 기업이 보유한 특화된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 및 신용과 재무현황에 대한 신용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등급 또는 금액으로 산출하는 전문평가사다. 최근 기술신용평가사는 은행에서 자체 기술신용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에 해당해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응시원서는 오는 4월2일부터 16일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 검정 사이트(https://tca.kibo.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 8월에는 2급 자격시험, 11월에는 1급 및 3급 자격시험이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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