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울산대공원 리뉴얼 사업계획에 따라 환경에너지관을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놀 수 있는 키즈테마파크로 새롭게 리모델링해 5월께 개장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12월부터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키즈테마파크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했으며, 지난 13일 제안서 평가를 통해 EBS와 (주)엑스오비스가 리모델링 사업자로 최종 낙찰했다.

키즈테마파크는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번개맨, 뚜앙이, 뿡뿡이, 야호, 보니하니 등의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놀이학습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키즈업놀이터를 중심으로 회전목마 트램펄린, 미로체험, 정글짐 등 다양한 놀이체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신비로운 독서공간, 창의마을, 놀이학교 등 아이들의 발달과정별 창의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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