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21일 남외동 501-2 일원 해오름공원에서 생태놀이터 준공식을 열었다.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생태놀이터 ‘해오름공원’은 지난해 9월 착공해 최근 준공됐다.
전체 3015㎡ 규모인 남외동 ‘해오름공원’은 ‘지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연놀이공간’으로 오색팔중산춘동백을 형상화했다.
꽃 잎 모양의 8개의 팔중 마운딩 놀이터, 병영산성과 판타지 소재인 용을 모티브로 스토리를 구성한 드래곤 조합놀이대, 통나무평균대와 모래놀이터, 통나무 키재기와 꽃잎스탠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해오름공원이 조성된 지역은 인근에 어린이집과 유치원만 10곳에 아파트 단지 5곳이 위치해 있다. 김봉출기자
김봉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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