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7년의 밤’이 2년의 침묵을 깨고 드디어 개봉 날짜를 확장했다. CJ E&M제공.

 

영화 ‘7년의 밤’이 2년의 침묵을 깨고 드디어 개봉 날짜를 확장했다.

영화 ‘7년의 밤’은 교통사고 직후 두려움에 댐 아래로 시신을 던져 살인자가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 분)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하는 남자 오영제(장동건 분)의 복수를 그린다.

메가폰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출했던 추창민 감독이 잡았으며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가 출연한다.

영화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인 소설 ‘7년의 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소설 ‘7년의 밤’은 ‘영화로 옮겨지길 바라는 한국 원작’ 1위(2013 조선일보&맥스무비 조사)로 뽑힐 만큼 화제성과 기대를 받아온 작품이다.

특히 영화 ‘7년의 밤’은 2016년 5월 이미 촬영을 마쳤으나 개봉이 2년이 넘게 미뤄져 왔던 만큼 관객들의 이목은 더더욱 집중되고 있다.

22일 배급사 CJ E&M은 개봉 시기를 미룬 이유에 대해 “최적의 개봉 시기를 찾고 있었다”고 밝혔다.

추창민 감독은 “최근까지도 계속 편집을 해왔을 정도”라고 밝혀 영화의 완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화 ‘7년의 밤’은 3월 28일 개봉을 확정 짓고, 22일 티저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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