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내달 13일부터 시작된다. KBO 홈페이지 캡처.

 

2018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내달 13일부터 시작된다.

13일 열리는 첫 경기는 엘지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사진 구장에서 열린다. 엘지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열린다.

두산 베어스는 기아 타이거즈와 광주에서, SK 와이번스는 NC 다이노스와 마산에서 시범경기를 가진다. 삼성 라이온즈는 KT 위즈와 수원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는 한화 이글스와 대전 구장에서 만난다.

이번 2018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팀당 8경기 씩만 치르는 ‘미니 시범경기’로 이뤄진다. 각 팀별로 4개 팀과 만나 2차전씩 총 8경기를 치르며 전체 시범 경기 수는 40경기 밖에 되지 않는다.

시범경기가 축소 운영되는 데에는 올해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의 영향 때문이다.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은 KBO 리그에서 뛰는 프로 선수들을 주축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프로야구 정규리그 일정도 중단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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