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엑소등 한류스타 출연...차기 개최도시 공연도 소개

▲ 25일 평창 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린다. 사진은 개막식에서 촛불로 만든 ‘평화의 비둘기’ 모습. 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17일 동안 이어진 ‘감동의 여정’을 끝내고 오는 25일 오후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2일 “폐회식은 기존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도전정신을 의미하는 ‘더 넥스트 웨이브’(미래의 물결)를 주제로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이 하나가 돼 평창의 마지막 밤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폐회식은 총 4개의 문화공연으로 구성된다”라며 “조화와 융합을 통한 공존은 물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한국적인 색채와 혁신적인 현대 아트의 결합, K팝 공연 등을 통해 현대적이고 미래적으로 표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폐회식에는 한류스타 씨엘, 엑소가 출연해 폐회식 무대를 함께 하고, 2018 베이징 하계 올림픽에서 뛰어난 연출능력으로 호평을 받은 장이머우(張藝謨) 감독이 차기 개최도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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