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안전하게 쓸수 있도록 앞장”

정보수집·분석등 통해 부작용 관리에 총력

▲ 울산대학교병원이 22일 ‘2018~2020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실시한 모니터링센터 홍보행사 모습.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2018~2020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의 안전성 및 위해성에 대한 보고를 활성화하고, 부작용관리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해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모니터링센터의 주요 역할은 △의료기기 부작용 정보 관리·보고 체계 확립 △의료기기 부작용 자문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모니터링센터 주관 기관으로 지정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연차재계약 사업에서 올해 3년 다년사업으로 새롭게 시작됐으며, 전국 6개 권역에서 경쟁을 거쳐 17개의 센터가 선정됐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된 정보수집과 분석을 통해 부작용을 줄이고, 지역 협력 의료기관들과 의료기기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보 보고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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