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시설공단을 어린이테마파크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위탁기간은 2018년 3월1일부터 3년간이다.

어린이테마파크는 울산시가 동구 대왕암 공원에 114억9500만원을 투입해 부지 2만1000㎡, 건물 전체면적 2040㎡, 지상 3층 규모로 2017년 4월 착공해 오는 3월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86%의 공정률을 보인다.

가변형 이벤트홀, VR(가상현실) 체험관, 창작 놀이시설 등을 갖춘 실내놀이 공간과 모래 놀이터, 점토 놀이터, 수로 놀이터, 스파이더 네트, 경사 놀이터, 언덕 미끄럼틀, 숲속 공작소 등의 체험시설이 갖춰진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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