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23일 오후 인천에 있는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을 찾아 연습 중인 평창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보훈처가 밝혔다.

피 처장은 최종길 패럴림픽 선수단 부단장과 배팔면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 등과 함께 대표팀 선수단의 훈련상황을 지켜본 뒤 직접 만나 선전을 기원하고, 격려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보훈처는 “선수 중 국가유공자인 이지훈(공상군경) 씨를 만나 군 생활 중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체육선수로서 다시 한 번 국가를 대표해 도전과 열정을 발휘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 처장은 3월 13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경기(한국 대 미국전)를 중앙보훈단체장들과 함께 관람하며 응원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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