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중순께 창원지역 천주산과 비음산에서 열리던 진달래축제가 올해는 개화시기가 빨라져 일주일 앞당겨진 7일에 열린다.

 창원문화원이 주최하는 제8회 비음산 진달래축제는 비음산 정상 진례산성 일원에서 열리며 오전 12시 진례산성 정상에서 진달래축제 취지문 낭독을 시작으로 제례, 축악·축무, 사물놀이 등이 펼쳐진다.

 또 천주산진달래축제위원회는 이날 북면 천주산 일원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제7회 천주산 진달래축제를 갖고 산신제와 개회식을 비롯 등반대회, 산악마라톤,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 등 행사도 갖는다. 창원=김영수기자 kys@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