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두가 배우 윤은혜를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25일 MBC를 통해 재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자두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두는 사기 계약을 당해 거액의 빚을 졌던 사건을 언급했다.
자두는 “두번째 소속사에서 사기 계약을 당했다. 진짜 있는 대로 갚았다. 빚이 얼마 있었는지 기억을 못할 정도였는데, 작게는 몇 백만 원에서 몇 천 만원씩 갚아나갔다”고 어려웠던 시절을 고백했다.
자두는 또 “당시 버틸 수 있었던 건 사람들 덕분이었다”며 “내가 가장 힘들었을 때 아무도 나의 가능성을 헤어려주지 못했는데 윤은혜가 유일하게 먼저 손을 내밀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자두는 “은혜랑 같이 있는게 너무 좋았다. 은혜랑 같이 있는 곳이 친정인 거 같아서 결혼 전까지 줄곧 붙어 다녔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