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지역위 대의원·개편대회

지방선거 필승결의·화합다져

▲ 민주당 울산시당 울주군지역위원회는 지난 24일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국민체육센터에서 울주군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 및 개편대회를 개최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6·13 지방선거 울산시장·교육감·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이어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선거에 대한 예비후보등록이 내주부터 시작됨에 따라 조직개편에 고삐를 죄는 등 선거 흥행몰이에 주력하고 있다.

민주당 울산시당 울주군지역위원회는 지난 24일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국민체육센터에서 울주군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 및 개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초 울주군지역위원회가 중앙당으로부터 지역위 인준을 받은데 따른 후속 조치라고 시당측은 설명했다.

당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시장선거에 뛰어든 심규명·송철호·임동호 후보를 비롯해 출마예비후보자들이 총집결했다. 이들은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중앙당 인사로는 더불어민주당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인 송영길 의원과 민홍철 최고위원 등이, 지역에서는 울주지역위원회 소속 운영위원과, 상무위원, 대의원, 고문단과 함께 각 지역위원회 위원장들도 함께했다.

주형국 울주군지역위원장은 “보수의 텃밭인 울산, 그것도 더욱 보수의 색이 짙었던 울주군, 그동안 보수의 그늘에 가려서 음지에 있었던 울주지역위원회가 대의원대회와 개편대회를 통해 울산이 있기 이전, 1000년이 넘는 지명을 사용해 온 울주에서 ‘울주와 더불어 나르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비상하는 지역위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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