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고 200만원 장학금

2012년부터 총 205명 수혜

▲ 재단법인 울산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지난 23일 북구청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8년도 차오름 장학금 장학생을 확정했다.
재단법인 울산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지난 23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8년도 차오름 장학금 장학생을 확정했다.

이사회에서는 장학금 신청자 중 선정기준에 따라 36명을 선발했으며, 장학생에 1인당 최고 200만원까지 총 6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저소득층 및 비정규직 자녀를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모두 205명에게 2억9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지난 2009년 11월 설립, 구청의 출연금과 각종 기탁금으로 장학금을 조성해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 이사장인 박천동 북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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