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쾌적한 경관과 안전한 도시 환경 제공을 위해 간판개선 정비 사업 및 사후 관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재난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옥외광고 사업자 등록 현황 전수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관련 법 위반자에게 엄중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수거보상제를 적극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불법광고물 근절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읍·면별 민·관 합동 자율정비구역 운영,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확대 등 군민과 함께 하는 정비활동을 실시해 건전한 옥외 광고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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