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야구 가능 다목적구장
시비 10억 들여 4월초 준공

▲ 울산 남구청은 지난 24일 성암야구장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울산 남구청은 지난 24일 남구 용연동 600 일원에서 서동욱 남구청장, 박미라 남구의장, 박맹우 국회의원, 야구동호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암야구장 조성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곳은 당초 성암공원축구장으로 조성됐다. 하지만 축구장 활용도가 떨어지는 반면 야구장을 만들어달라는 요구가 늘어나는 상황이 됐다.

남구청은 이에 따라 시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축구와 야구 경기가 모두 가능한 다목적운동장으로 바꾸는 공사를 추진했다. 오는 4월초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