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홈페이지.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홈페이지가 미주 취항 항공사 홈페이지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웹 사이트 품질 조사 전문업체인 ‘사이트모스(Sitemorse)’가 미주 취항 항공사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2018년 1분기 품질 평가에서 ‘최고의 항공사 홈페이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이트모스는 영국에 소재한 웹사이트 품질 및 기업 디지털 데이터 역량 조사·분석 전문업체로 지난 2002년부터 홈페이지 사용자들을 위한 최적화 및 사용자 경험 등을 지표화 하는 사이트모스 지수(Index)를 개발해 각 부문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페이지 로딩 시간, 링크 연결 여부, 이미지 로딩 여부, 검색엔진 및 웹 접근성 등이 점검 항목이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는 성능, 이메일 연결성 부문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는 등 미주 취항 항공사 중 1위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6년 3분기 1위 항공사 홈페이지로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계속 최고 품질의 웹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13개 언어, 56개의 국가별 홈페이지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홈페이지 기능 개선, 웹 접근성 강화를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모바일 콘텐츠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 개선 작업도 병행해 나가면서 고객들의 홈페이지 접근성 및 사용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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