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재현이 성추행을 인정하며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히며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vN캡처.

 

배우 조재현이 성추행을 인정하며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히며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조재현은 오는 3월 6일 방송 예정인 ‘크로스’ 12회까지만 등장한다. 조재현이 등장하는 대본 내용은 전부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크로스’ 제작진은 조재현이 과거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자 조재현의 하차를 결정했다. ‘크로스’ 제작진은 “조재현씨 소속사 입장 발표후 가능한 빠른 시기에 해당 캐릭터를 하차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촬영분인 9~10회는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조재현 촬영 분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재현은 드라마 내에서 의사 고정훈 역을 맡아 주인공인 고경표와 함께 ‘크로스’를 이끌어 왔다. 고정훈은 주인공 강인규(고경표 분)의 멘토이자 과거에서부터 긴밀한 관계에 놓인 인물로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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