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줄어들면 경제가 망할까
요시카와 히로시 지음
최용우 옮김/ 세종서적
228쪽/ 1만4000원
일본을 대표하는 경제학자인 저자는 인구가 경제를 좌우한다는 사회적 통념에 도전장을 던진다. 인구 감소 현상만으로 경제가 망할 것이라는 예측은 틀렸다며 단순히 이론적 반박이 아닌 각종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경제 성장과 인구의 관계를 분석한다. 인구가 줄어들더라도 1인당 소득, 노동생산성을 향상함으로써 성장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주장. 저출산 고령화라는 위기가 과연 기회로 바뀔 수 있을까.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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