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까지 온라인등 접수

울산 중구가 ‘2018 종갓집 올해의 책’ 후보작을 추천받는다.

‘2018 종갓집 올해의 책’ 사업은 대표도서를 선정한 뒤 이를 주민들이 함께 읽으면서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사업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3월5일까지 중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와 우편, 팩스, 공공·작은도서관의 방문 접수를 통해 아동과 성인 부문에서 각 1권씩 올해의 책 후보를 추천받는다.

후보도서 온라인 접수는 중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내 자유게시판 ‘열린마당’에서 ‘내가 읽은 좋은 책’ 게시판을 통해 추천 양식에 맞게 희망도서를 등록하면 된다.

후보도서 현장 접수는 약숫골도서관과 단장골 북카페, 외솔한옥도서관, 함월도서관, 태화루도서관, 옥골샘도서관, 각 동 주민센터 내 작은도서관에서 할 수 있다.

최종 선정 도서는 추천 도서 가운데 10권 내외의 후보작을 우선 선정한 뒤 주민선호도 조사와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3월 말 결정된다.

선정 기준은 국내에서 출판된 단행본으로, 활발한 토론과 독후활동이 가능하고 광범위한 계층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중구는 이후 4월 ‘울산 중구의 책’ 선포식, 도서기증식, 5~9월 독서릴레이 운동, 북콘서트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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