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도 껴안아준, 십리대숲에 반하다
장 작가는 한양대 사진예술전문과정에서 수학하며 사진학에 심취했으며 그 동안 동호활동과 단체사진전을 통해 국내외의 풍경과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첫 개인전의 주제를 십리대숲으로 정해진 것에 대해 그는 “낯설기만 하던 도시 울산에서 외로움이 목젖까지 올라올 때마다 두려움이 뇌 세포를 흔들 때마다 나는 십리대숲 아래에 서 있었다. 마을을 열어 준 대숲과의 인연을 고백한다”고 말했다.
장 작가는 현재 한국사협 풍경사진분과 운영위원, 울산사진작가협회원, 울산사진써클연합회원, 현대사진동호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프닝은 28일 오후 7시. 010·4136·1538.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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