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이재준(이은형 분)이 은경혜(왕빛나 분)의 도벽을 무마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KBS캡처.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이재준(이은형 분)이 은경혜(왕빛나 분)의 도벽을 무마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명품숍 직원 홍세연(박하나 분)은 은경혜가 물건을 훔치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러나 은경혜는 오히려 홍세연에게 “너 웃었지?”라며 머리를 가방으로 내려치고 폭행했다. 그 때 위너스 그룹 비서실 실장인 이재준(이은형 분)이 찾아와 은경혜를 집으로 데려간다.

이재준은 은경혜의 도벽을 무마하기 위해 숍의 물건을 전부 구매했다.

이에 명품숍 매니저는 홍세연에게 “고객이 스카프를 가방에 넣든 콧구멍에 넣든 무슨 상관이냐. 물건 다 사지 않았냐. 3년 연속 우수사원이면 뭐해”라고 나무랐다.

한편 은기태(이호재 분)는 안하무인인 손녀 은경혜의 상태를 알고 고심에 빠졌다. 은기태는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나눴고, 그녀는 은경혜가 감정적인 소비를 하고 있다며 극단적으로 이를 막지 말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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