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

▲ 울산세관은 27일 지역 수출기업의 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익관세사 2명을 위촉해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활동을 시작했다.
울산세관(세관장 안병옥)은 지역 수출기업의 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익관세사 2명을 위촉해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활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익관세사는 울산세관에 설치된 YES FTA 센터에 3월부터 매주 1회(목요일 오후 3시~5시) 배치된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FTA 관련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 증명서 발급, 해외통관애로 상담 등 FTA 활용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안병옥 세관장은 “FTA 체결 확대 및 발효국과의 교역량이 증가함에 따라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한 영세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집중 지원해 기업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익관세사를 도입했다”며 “정보·인력·자금이 부족한 중소수출기업들이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FTA 상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TA상담,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업체는 울산세관 YES FTA 센터(278·2258)에 문의하면 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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