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가 2월 한 달 동안 월간, 주간, 일간 시청률의 종전 기록을 한꺼번에 갈아치우며 13개월 연속 보도채널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연합뉴스TV의 2월 시청률은 1.156%로, 올해 1월 기록된 종전 최고치 1.012%를 한 달 만에 경신했다.

주간 평균시청률에선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방남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북한 대표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던 2월 둘째 주에 1.329%를 기록, 역시 종전 최고기록을 뛰어넘었다.

특히 김여정 부부장 방남 첫날인 2월 10일의 일간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1.752%,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 1.736%로 양대 기관의 종전 최고치를 웃돌았다.

연합뉴스TV 관계자는 “평창올림픽과 이를 전후한 굵직하고 다양한 남북교류 이벤트를 발 빠르게 전달하고, 관련 대담을 적절히 배치한 것이 시청률 견인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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