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초·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는 자녀들의 필수예방접종을 확인하고 접종을 마쳐야 한다. 홈페이지 캡처.

 

3월 초·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는 자녀들의 필수예방접종을 확인하고 접종을 마쳐야 한다.

초등학생들이 입학 전 반드시 바아야 하는 예방접종은 총 4종으로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폴리오(소아마비)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이다.

중학교 신입생들은 Tdap 또는 Td(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 2종을 필수 접종해야 한다.

교육·보건당국은 지난달 기준 중학교 입학예정 학생(2005년생)들의 Tdap(Td) 접종률이 75.1%, HPV는 60.6%로 다소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미접종자의 경우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도록 당부했다.

HPV는 여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며 2005년생 여학생들은 오는 12월말까지 1차 접종을 끝내야 2차 접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녀의 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빠진 접종이 있을 경우 입학 전까지 완료해야 하며, 접종은 전국 1만여개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예방접종을 완료했는데도 전산등록에 누락된 경우 접종 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해야 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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