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발레단의 ‘지젤’ 공연모습.

국내 최정상의 무용수들로 구성된 국립발레단이 14~15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지젤’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파리오페라발레단 전 부예술감독 파트리스 바르가 안무한 버전으로 2011년 국내 초연됐으며 이후 많은 관객들이 다시 보고 싶은 작품으로 꼽을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젤의 극적인 캐릭터 변화와 발레블랑(Ballet Blanc, 백색 발레)의 대표적인 장면 중 하나인 윌리들의 군무는 지젤 공연의 묘미로 꼽힌다.

8만~2만원. 경주시민, 경주소재 학교 재학생, 기업체 직원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054)779·6091.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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