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예총 2018 사업계획 확정

프로그램·시민참여 확대키로

▲ 울산예총 제45차 정기총회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산광역시연합회(회장 이충호·이하 울산예총)가 예총 회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울산예술제의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울산예총은 지난달 27일 울산문예회관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45차 정기총회를 갖고 울산예술제의 발전방안을 포함한 올 한해 사업계획을 모두 확정했다.

울산예술제는 그 동안 울산시가 지원하는 2억원 예산으로 행사를 치러왔다. 하지만 올해 관련예산이 2억800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기존과는 다른 형태의 발전방안이 요구됐다. 이에따라 울산예총은 오는 10월 치러질 제28회 울산예술제의 프로그램 다양화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10개 단위지회 관계자들과 협의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울산예총은 이밖에 △계간 <울산예술> 발간 △6대광역시및제주특별자치도예술교류전 △지역문화예술우수작품 해외공연(4월중 스페인 마드리드) △예술인의밤 및 울산예술문화상 시상식(11월) △울산청소년예술축제(울산시의 예산지원 심의통과 될 경우 수행) △가을산행(11월) 등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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