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만에 1부 리그에 복귀한 경남FC가 말컹의 활약에 힘입어 상주 상무와의 경기를 3-1로 이끌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3년만에 1부 리그에 복귀한 경남FC가 말컹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경기를 이끌고 있다.

경남FC는 4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첫 경기를 상주 상무와 치르고 있다.

경남은 지난 시즌 K리그2(2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년만에 1부 리그로 승격됐다.

이날 경기장을 날아다닌 선수는 바로 말컹이었다. 말컹은 지난 시즌 K리그 2에서 22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골 감각을 뽐낸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말컹은 홀로 3골을 연달아 넣으며 독보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말컹은 전반 10분 선제골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후반 51분 멀티골을 기록했다. 상주 상무의 주민규가 60분에 1골을 넣으며 경남FC를 따라갔으나 말컹은 1분 뒤인 61분 곧장 한 골을 더 넣으며 3대 1로 상주 상무를 따돌렸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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