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현민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현민이 피부색으로 차별을 당했던 시절을 고백한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방송 캡처.

 

한현민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현민이 피부색으로 차별을 당했던 시절을 고백한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한현민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어릴 적 피부색으로 인해 놀림을 받았지만 부모의 조언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현민은 “패션계에서 인정받기까지 생각보다 상당히 어려웠다. 사기도 많이 당했고 피부색이 다르다 보니까 어릴 때 놀림도 받았다”며 “‘쟤는 까매서 안 돼’, ‘쟤는 달라서 한국에서 안 먹힐 거야’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이 그냥 제가 힘들 때마다 ‘너는 특별하다’고, ‘언젠가는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얘기해주셨다”며 “그 말이 되게 힘이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현민은 “저로 인해서 이런 한국 사회가 이런 차별이나 편견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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