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후 목포와 전주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바람이 몰아치며 해당 지역의 날씨가 대형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네이버 캡처.

 

목포와 전주 지역 날씨가 대형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4일 오후 8시께 목포와 전주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하늘이 뚫린 듯 쏟아지는 폭우와 천둥 번개에 놀란 시민들이 지역 날씨를 검색하며 ‘목포 날씨’와 ‘전주 날씨’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상태다.

목포와 전주 시민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모여 쏟아지는 폭우에 놀란 심경을 털어놓고 있다.

네티즌들은 “전주 하늘에 구멍 뚫림”, “천둥이 너무 심하게 쳐서 하늘 무너질 거 같다”, “고양이들이 놀라서 다 숨은 상태”, “비가 온다고는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전주랑 목포 실검 올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5일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오전 내 내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비는 오후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충청도·남부지방·제주도(산지 제외)·울릉도·독도 20~60㎜ △남해안·제주도 산지 80㎜ 이상 △서울·경기도·강원영서·서해5도 10~40㎜ 등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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