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지난 2일 시당에서 ‘2018년도 제1차 시당운영위원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제1차 시당운영위 개최
외부인사 8명 등 10명 구성
지방선거 후보접수에 들어가
10일 이후 본격 심사에 착수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이 6·13 지방선거를 대비해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자 선출작업에 돌입했다.

한국당 울산시당은 지난 2일 시당에서 ‘2018년도 제1차 시당운영위원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 구성(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최고위원회에 상정했다.

지난달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된 중앙당 지침에 의거, 정갑윤 시당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하는 이번 공관위는 위원장과 위원 정수 외 간사 1인을 포함해 외부인사 8인 등 총 10인으로 구성했다. 이번 공관위 구성은 당 혁신방안의 하나로, 철저하게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이 원하는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시당은 당의 사활이 걸려있고, 울산의 미래를 결정짓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방선거라는 점을 감안, 깨끗하고 투명하게 공천작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당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를 하고, 4일부터 본격적인 접수에 들어갔다.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광역의원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이며, 기초의원은 10일까지 8일간 접수를 받는다. 광역단체장(중앙당 접수)을 제외한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원은 울산시당에서 접수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한편, 시당 공관위는 오는 10일 접수 이후,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천심사일정과 기준을 논의해 본격 심의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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