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황지애)은 3월 울주시네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영화 ‘마야 2’와 미술애호가들을 위한 ‘러빙빈센트’를 10일 상영한다.

‘마야 2’는 민들레 초원의 사랑스러운 꿀벌 마야는 꿀벌왕국 최대이벤트 ‘허니올림픽’을 앞두고 강력한 우승후보 바이올렛의 꿀벌왕국 드림팀과 맞붙게 된다. 경기에서 탈락하면 꿀을 몽땅 빼앗기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된 마야와 친구들의 모험이 펼쳐진다.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 상영.

‘러빙빈센트’는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그린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세계 최초로 유화로만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생전 한 점의 그림만을 판매한 화가 빈센트가 죽고 난 후 그의 작품을 사랑한 아버지의 부탁을 받은 아르망이 빈센트가 마지막으로 살았던 장소로 찾아가 미스터리한 죽음을 추적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오후 7시 상영. 229·9500.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