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0일 서울 타워호텔에서2001년 한국프로골프 최우수선수상 시상식을 가졌다.

 강욱순(36.삼성전자)이 지난해 국내외 대회 출전 성적에 따른 포인트 1위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최광수(42.코오롱)와 최경주(32)가 각각 국내와 국외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강욱순은 시즌 최소평균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덕춘상」도 함께 받았다.

 김종명(26)은 신인상인 「명출상」을 받았고 최호성(29)은 2부투어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KTF투어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협회는 김호준(전북 남성고 1년), 김보리(영파여고2년), 서승원(군포고1년) 등 27명의 중.고교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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