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은 6일 서울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화랑연병장에서 육군사관학교 제74기 졸업 및 임관식을 개최했다. 연합뉴스 제공.

 

육군사관학교 74기 생도 223명이 신임장교로 임관한다.

육군은 6일 서울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화랑연병장에서 육군사관학교 제74기 졸업 및 임관식을 개최했다.

광복군 생존자 4명을 포함한 김좌진, 지청천 장군 등 독립유공자 17명에게도 육사 명예졸업증서가 수여된다. 육사졸업식에서 광복군과 독립군 유공자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임관식에는 가족, 친지, 내외 귀빈, 지역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관식에서는 계급장 수여 때 임관장교 대표 1명에게만 계급장이 수여되는 것이 아니라, 수여자가 행사대열로 직접 이동해 부모님들과 함께 임관장교에게 계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우등상 중 대통령상은 최고성적을 거둔 이도현(25·여) 생도가, 임관사령장은 졸업생 대표로 전성진(25·남) 생도가 받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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