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수행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증언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안희정 전 지사의 나이가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조재현, 조민기와 나이가 같다는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희정 지사와 조재현, 조민기는 모두 1965년생으로 나이가 같다. 조재현과 조민기는 안희정에 앞서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한편 조재현은 자신에게 제기된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고 방송에서 물러난 상황이며 조민기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조민기는 오는 12일 피의자로 소환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