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8일 남구 레슬링선수단으로 영입한 이윤석 선수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울산 남구청 레슬링선수단은 이윤석 선수를 영입해 8일 임용장을 전달했다.

현 국가대표인 이윤석(자유형 79㎏) 선수는 지난 2013년 용인대학교를 졸업한 뒤 현재까지 삼성생명보험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011년 핀란드 국제오픈대회 1위, 2012년 아시아선수권대회 3위 등 국제대회를 비롯해 국내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윤석 선수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기존 선수들과 팀워크를 최대한 끌어올려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창단한 남구청 레슬링선수단은 국가대표 출신인 김만기 감독을 중심으로 그레코로만형 2명, 자유형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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