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침해 사건 신속한 지원

교원복지 향상 선도적 활동”

▲ 울산교총은 8일 목화웨딩홀 컨벤션홀에서 제10대 김철용(오른쪽 세번째) 회장단의 취임식을 열었다.
김철용 울산과학대 교수가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울산교총)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울산교총은 8일 목화웨딩홀 컨벤션홀에서 제10대 김철용 회장단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시교육청 관계자, 교총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10대 신임회장단은 올바른 교육, 올바른 인성, 올바른 인권을 지켜내는 울산교총, 교권보호와 회원의 권익신장에 앞장서는 울산교총, 울산교육 발전을 선도하는 울산교총, 회원들의 전문성 개발에 함께하는 울산교총, 회원 간 유대와 친선강화에 최선을 다하는 울산교총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김철용 신임회장은 “교육관련 사안에서 당당하고 바른 소리로 정책에 대한 평가를 제시하며, 사안이 발생했을 때 여러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강화해 인성과 인권, 교육이라는 세 꼭짓점이 올바른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권이 침해되는 사건에 대해서는 신속히 지원을 펼치고 교원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선도적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10대 회장단은 김철용 신임회장을 비롯해 이운범(호계중학교 교장) 수석부회장, 허동기(울산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초등부회장, 윤정혜(울산유아교육진흥원 원장) 유·특수부회장, 김성철(울산과학대 교수) 대학부회장, 하태민(대현초등학교 수석교사) 초등교사부회장, 손덕제(매곡중학교 교사) 중등교사부회장으로 구성됐다. 회장단의 임기는 2020년 2월말까지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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