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 이충호(사진) 울산예총 회장을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마련한다.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 이충호(사진) 울산예총 회장을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마련한다.

이날 이충호 회장은 ‘바다와 문학’을 주제로 바다와 관련한 시, 소설 등 문학작품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과 문학에 대한 깊이있는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이 회장은 울산에서 태어나 대구 계명대학교 영문과와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9년 ‘시대문학’을 통해 시 ‘고향역을 떠나며’ 등으로 시인으로 등단했고, 이어 1994년 ‘월간문학’에서 ‘잔상의 비탈’로 소설가로도 등단했다. 또 제6회 한국해양문학상, 제27회 이주홍문학상, 제9회 서울시인상, 제23회 오영수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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