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한국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설기현(벨기에 안더레흐트)이 2경기 연속으로 선발출장했다.

 오는 20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팀의 소집요청을 받은 설기현은7일(한국시간) 열린 트라이던과의 주필러리그 홈경기에서 선발출장, 후반 15분께 맥도날드와 교체될때 까지 약 6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골은 넣지 못했다.

 지난 2일 열린 몰렌베크와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던 설기현은 이로써최근 2경기에서 연속으로 선발출전하며 팀에서 점차 입지를 회복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한편 안더레흐트는 이날 후반 종료 10여분을 남기고 2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해16승10무4패(승점 58)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자리했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